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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계절이 돌아왔다…일드에서 본듯한 그 도시락! [쿠킹]
〈편집자주〉 작고 동그란 ‘노란 콩’은 세계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콩 그대로도 즐겨 먹지만, 두부·두유·콩기름·된장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익숙한 재료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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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도 반한 '밥도둑' 그 김치...30분이면 충분해 [쿠킹]
반찬은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요. 때론 주식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도 하고, 맛을 더하기도 하죠. 맛있는 반찬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낼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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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리엔 '쌀'만 있다고? '이것'으로 만나는 이색 베트남 요리 [쿠킹]
〈편집자주〉작고 동그란 ‘노란 콩’은 세계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콩 그대로도 즐겨 먹지만, 두부·두유·콩기름·된장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익숙한 식재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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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슈만 남아 뒹구는 세상
송인한 연세대 교수 사회복지학, 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장 짧은 지난여름만 되돌아보더라도 수많은 사고와 재난이 있었다. 불가항력의 자연재난도 있었으나 우리의 시스템이 자초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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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청춘들의 방황
최근 우리 시청자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일본 드라마는 ‘라스트 프렌즈’다. 시선이 꽂히는 최대 요인은 호화 캐스팅. 먼저 지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노다메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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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공인과 대중의 트위터 소통 방식
이주연리더스커뮤니케이션 대표 얼마 전 한 시트콤 드라마에서 ‘키스를 글로 배웠습니다’라는 상황극을 보고 한참 웃은 적이 있다. 순진한 여성이 사랑하는 이에게 책에서 보고 외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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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의원의 엉터리 외유와 숨기는 국회 직원
오병상 Chief Editor obsang@joongang.co.kr 지난달 9일자 Letter ‘국회의원이 진짜 좋은 이유’에서 가장 큰 이유로 ‘무책임’을 꼽았었죠. 오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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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야 좌담(전환과 왜곡 5·16유산 재조명:2)
◎힘의 지배… 합리·도덕·경제성 상실/소수 인치… 국회 제도적 장식품 전락/정통성 시비속 공작·보복정치 활개/정책부재로 독재반독재 구도일관/경제·사회성장 발목만 잡은 정치/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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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의 일드열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순수시대’의 코끝 찡한 연가
여고생과 불치병. 보는 이로부터 눈물을 빼앗을 의도로 드라마를 만든다면 맞춤한 소재다. 작지만 예쁜 바닷가 마을, 착한 소년이 있고 그가 사랑하는 소녀가 있다. 두 사람은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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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盧패밀리 넣어달라는 얘기 전해듣고 그냥 웃어”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박연차=패밀리' 로비 의혹에 직접 답했다. 장하준 교수 초청 세미나 등 '소통 정치'와 '권력 사유화 발언' 이후에 대해서도 말했다. 다음은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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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정신세계
인도의 충격은 힌두교 성지인 갠지스강 풍경에서 시작된다.그래서인도인들은 갠지스강을 힌두교의 성지로 부른다. 갠지스가 던지는 충격을 찬찬히 음미하면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즉 특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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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소 경제 위독 상태”/고르비 경제참모 샤탈린 불지 회견
◎국민들 일은 않고 「보약」만 찾는게 문제/고르비 권한강화 독재와 혼동은 곤란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핵심 경제브레인으로 시장경제 전환을 위한 5백일계획을 작성한 장본인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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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형 〈우리집 가정부 토마토〉
토마토, 딸기, 오랜지 고, 양배추... 무슨 야채가게냐구? 아니 여긴 평범한 가정집인데? 아... 이건 사람 이름이구나!!! 첫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름들. 그리고 이름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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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낙엽을 쓸며
문태준 시인 어느덧 십일월의 마지막 날이고 올해는 마지막 달을 남겨놓고 있다. 물들었던 나무 잎사귀들은 지고 낙엽으로 뒹군다. 박인환 시인이 시 ‘세월이 가면’에서 ‘나뭇잎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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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패신저스 vs 너의 이름은
━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 [AP=뉴시스] ■패신저스 「원제 Passengers 감독 모튼 틸덤출연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마이클 쉰, 로렌스 피시번각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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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미생'·거품 꺼진 '칸타빌레' … "바로 내 얘기" 현실감이 승패 갈랐다
밋밋하다’던 웹툰 원작 드라마(‘미생’)는 새로운 성공 공식을 써나가고 있다. [사진 KBS·tvN]원작만한 리메이크는 없다던가. 드라마에서 원작은 호랑이 등이다. 넘어지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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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11. 마음 이어폰 (3)
여린은 패스트푸드점을 나와, 학교 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터덜터덜 걸었다. 원래는 진석의 마음을 들어보고 싶어서 일찌감치 왔지만 아르바이트생의 횡포로 흥이 깨져버렸다. 그보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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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역설, 생존의 제1원칙은 '공존'
‘출근 첫날’이라는 상황은 주인공을 아침부터 달음질치게 만든다. 정글 같은 현실’은 늘 혹독하기만 한가? 아니다. 신입사원의 열정을 지켜주며 자신을 희생하는 선배, 공존을 위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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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생겨 못갔어" 故이춘연의 개막인사…부천영화제 울렸다
8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는 지난 5월 작고한 '여고괴담' 제작자 고 이춘연 대표(맨 오른쪽)가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무대 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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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인간을 위한 모닥불이죠"
━ ‘달의 저편’ 연출한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 로베르 르빠주 로베르 르빠주 ⓒJocelyn Michel 내한공연 포스터들 빨래방의 동그란 세탁기 창이 무한한 우주로 연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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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장기집권이냐 극적인 정권교체냐
아베의 장기집권이냐, 극적인 정권교체냐. 일본 정치권이 다음달 14일 총선을 향해 사활을 건 25일 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임기 2년 이상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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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정치 위해 봉사” 중국이 한국전쟁을 기념하는 이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 작전 70주년 기념 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950년 6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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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그레이가 발효 대신 ‘부패’한 까닭은
이반 알브라이트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화’(1943).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이 흔한 문장에는 깊은 탄식이 담겨있다. 그림 속 인물들은 오래전 세상을 떠났지만, 그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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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 (舌戰) ⑥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 문제는 없나
악역을 자처한 여교사(고현정·오른쪽)와 그에 맞서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김새론(왼쪽) 등 아역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드